뉴스펌프라는 사이트를 만든 이유는 간단합니다. 요즘 인터넷에 정보가 너무 많이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정보를 한 번 정제해서 보지 않으면 어떤 것이 진실인지 알기 어려울 정도로 넘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저만의 관점으로 뉴스나 정보를 한 번 걸러서 정리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운영하려는 사이트가 바로 이곳 뉴스펌프입니다.

뉴스펌프 시스템

뉴스펌프가 이용하는 시스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직 독립된 서버를 이용할 정도로 트래픽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지 않기 때문에 공용 서버를 사용하는 서비스를 이용 중입니다.

  • 사이트 : 워드프레스
  • 호스트 : 클라우드웨이즈 VULTR 서버
  • 운영자 : 1명
  • 사용중인 테마 : Kadence 테마 (2022년 9월 기준)

뭐 대단한 것을 정리한 것은 아니고, 아주 기본적인 서비스를 정리를 해 놓은 것입니다. 뉴스펌프를 통해서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정리해서 다양한 관심사를 다룰 수 있는 것이 여기의 목표입니다.

뉴스펌프 운영 방침

뉴스펌프에서는 다른 사람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지는 않습니다. 일부 내용은 참고를 할 것입니다. 제가 백과사전은 아니기 때문에 정보를 정리하는데 있어서 참고자료 없이 모든 내용을 작성할 수는 없습니다. 가능한 해당 정보의 공신력 있는 사이트에서 올라오는 정보를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것을 제가 한 번 이해하고 소화를 한 이후, 초등학교 학생이 들어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언어로 풀어서 쓰는 것이 이 사이트의 운영 방침입니다. 불법적인 정보나 성적인 콘텐츠 역시 다룰 생각은 없습니다. 그것을 다루는 전문 사이트가 많이 있으니까요. 이곳은 일반적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식들을 정리하는 곳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뭐, 이렇게 써놓기는 하고 막상 수입이 좀 짭짤해 질 수 있을만한 주제가 생기면 다르게 운영을 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가능한 그런 부분을 지양하고 정직하고 깨끗하게 운영해 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여러 사이트에 있는 정보가 유용하다고 생각하면 해당 사이트 링크를 좀 넣어서 운영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야 블로그가 내용이 조금 더 풍성해지죠. 어차피 하나의 사이트에서 모든 것을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많은 사람이 운영을 해야 합니다. 한 명이 운영하는 사이트로는 하나의 워드프레스 블로그 정도가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사이트를 만들 것도 아니지만, 우선 이런 페이지는 하나 있어야 그럴 듯한 사이트로 보여질 것 같아서 이렇게 아무말 대잔치를 했습니다. 저는 제 생각을 쭈욱 연이어서 말하는 것에는 나름 실력이 있는 편인데, 그 깊이가 굉장히 얕습니다. 조금 더 깊은 생각의 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사고의 깊이가 깊어져야 합니다. 얕은 생각에는 얕은 글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블로그는 그런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을 정리함으로써 내 생각이 되게 하고 그렇게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식의 저변을 넓히면서 전문가가 되어 갈 수 있는 것이죠.

제가 아는 한 분은 고양이를 키우지도 않으면서 고양이 전문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했습니다. 그 분은 직장인이만 월급도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상당한 월급 이상을 애드센스로 벌어들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분의 특징은 바로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가기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계단을 밟듯이 밟아 나간 것이었습니다. 저라고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또 하나, 그 분이 능력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코딩입니다. 코딩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 지식이 있는 편이어서 HTML과 CSS는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수정을 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되었는데, 아직 자바스크립트 같은 것을 직접 코딩하지는 못합니다. 이미 누가 짜 놓은 코드를 보면서 약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자바스크립트와 자바가 전혀 다른 언어라는 것도 최근에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안 사실이니까요. 그만큼 제대로 된 지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 지식을 어떻게 쌓을 수 있을까요? 바로 지금처럼 글을 쓰면서 쌓을 수 있는 것입니다.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지식은 아는 지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글을 씁니다. 공부하기 위해서 씁니다. 아무말 대잔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글을 쓰면서 생각이 정리되는 것이고, 생각이 정리되면서 앞으로 나갈 단계를 그려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