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고양이 식습관 6가지
고양이를 집에서 키울 때 실수하는 습관이 몇 가지 있는데, 6가지 유형을 살펴보시고 내가 해당하는 것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를 집에서 키울 때 보호자가 실수하는 식습관을 고쳐서 반려묘가 항상 건강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잘못된 고양이 식습관 6가지
첫째는 항상 밥그릇에 사료를 채워 놓는 것입니다.
식사 때를 정해서 정량을 계량해서 주는 것이 바람직한데, 귀찮다고 언제나 사료를 밥그릇에 채워놓는 것은 매우 안 좋은 식습관입니다.
고양이가 수시로 먹을 수 있어서 먹는 양을 컨트롤하기 힘듭니다. 또한 천천히 먹는 것도 중요한데, 이를 위해 만들어진 푸드 퍼즐을 사용하면 천천히 먹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둘째는 길목에 밥그릇을 놓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조용하고 안정된 곳에서 밥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밥을 먹는 동안 사람이 왔다갔다 하면 고양이는 불안해서 제대로 먹지 못합니다. 사람도 불안할 때 먹으면 자주 체하는데 고양이도 똑같은 마음이겠죠.
또한 소음이 심한 가전제품 옆에 밥그릇을 두는 것도 고양이가 먹는 동안 깜짝 놀랄 수 있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셋째는 과도하게 간식을 주는 것입니다.
훈련을 할 때 간식을 많이 주게 되는데, 간식이 꼭 필요한 게 아니라면 조금은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간식이 고양이를 비만으로 만드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쓰다듬어 주거나,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늘려주는 것으로 보상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그렇게 해 주세요.
넷째는 우유를 먹이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우유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일부 고양이는 사람처럼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유당 소화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수의사에게 확인해서 유당 소화가 안 되면 우유는 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는 식단을 자주 바꾸는 것입니다.
사료를 자꾸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식단을 바꿔야 할 이유가 없다면, 바로 바꾸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굳이 바꿔야 할 필요가 있으면 이전 사료와 섞어서 주면서 천천히 고양이 상태를 살펴보면서 바꾸는 게 좋습니다.
여섯째는 채식을 시키는 것입니다.
고양이 집사께서 채식을 한다고 고양이도 함께 채식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이것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입니다. 고양이는 육식 동물입니다. 꼭 고기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은 각자 맞는 영양성분을 꼭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하면 반려묘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많이 살이 찐 고양이라고 먹이를 안 주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절대로 금지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사람과는 다르게 고양이들은 완전히 밥을 굶는 것이 안 좋습니다. 지방간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식습관을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먹이를 줄 수 있어야 하고, 일정 시간이 지났는데도 남아 있다면 그냥 밥그릇을 치우는 것이 낫습니다. 뒤늦게 고양이가 집사에게 밥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지만, 애써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고양이가 제대로 잘 먹어야 제때 정량의 식사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죠.
키우는 고양이가 먹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보기 좋은가요. 규칙적으로 급식을 해 주고, 올바른 식기를 사용해서 고양이가 잘 먹을 수 있게 관리를 해 주면 보호자와 함께 고양이가 오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